3월20일(일요일)로 추정되는 날 ...
일산 물류창고내 냉동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제품 약 600여만원과
냉동쿨러 및 벽단열재등 500여만원의 재산손실을 입었습니다.
원인은 히터 열선이 과열되어 비닐재질의 호스에 붙어 화재가 난것으로 판명되었으나
다행히도 밀폐된 공간이라 화재 후 산소부족으로 스스로 꺼져버렸던 것 습니다. 휴~
불이 바깥으로 번졌다면 인화성 물질인 스치로폼 창고벽을 타고 옆 의류보관창고까지
전소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.
평생 처음으로 화재를 경험했고 다행히도 2년전 삼성화재 보험 설계사의 끈질긴 영업력에
손들고 화재보험에 가입했던 것이 그나마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정말이지 생활속의 사고는 항상 옆에 도사리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.
환절기에 건강조심, 불조심, 만사 조심조심하시면서 사시기 바랍니다...
올해 액땜을 불로다 했으니 악귀는 물러가라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