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11월 신안군에 국내 최대규모의 시설과 품질을 자랑하는 새우젓
가공공장이 준공되었다.
국내 새우젓 생산량의 70%이상을 차지하는 목포, 신안에서 새우잡이 배
수백척을 거느리는 선주들 35명이 주주가 되어 신안새우젓(주)를 창립하였고
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5억원과 신안군에서 5억원을 지원하였으며
주주들이 5억원을 출자하여 어민이 직접운영함으로써 품질보증과 가격 경쟁력
을 함께 갖춘회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.
신안새우젓은 신안의 특산품인 신안천일염을 배에 싣고 나가 배에서 염장하여
육지로 들어오는데 새우젓에서 가장 중요한 소금도 믿을 수 있거니와 직접잡은
새우젓을 위생적으로 가공처리함으로써 가격과 품질면에서 획기적인 제품이다.
앞으로 강경이나, 광천등 새우젓을 산지에서 구입해서 판매하는 중소업체들과는
가격이나 품질, 물량확보 면에서 월등히 앞서가게 될 것이고 전라남도와 신안의
전폭적인 지원으로 수도권 지하철광고와 서울시내버스 광고도 실시하고 있어
조만간에 소비자들과 가까이 만날수 있으리라 본다.